긴급간부회의 개최…민생·건설외교 등 어려움 극복 강조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터널·교량 등 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특별점검 등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국민 안전과 불편 해소라는 본연의 임무에 한 치의 흔들림도 없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기본생활과 밀접한 주거복지정책은 계획된 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금리와 주택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등 주택시장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건설 수주에 대해선 "국내 상황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발주국 동향을 파악하고 정부 간 협력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비상 대응전략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