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34개 산업단지 용지 867㎡ 푼다.

 경상남도 측에서 2조451억원을 투자해 양산,김해,진주,창원시 등에 34개의 산업용단지 용지를 새로이 공급한다.

 용지 이외에도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자금도 491억원 가량 편성되어 지역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국가산업단지 개발 확정과는 별개로서 일반산업단지,농공단지를 지정해 공급하며, 산업단지 기반시설 건설을 위해서 491억원을 투자해 산업용지 조기공급 및 산업단지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지역별 신규 산업단지로는 창원4,진주1,통영1,사천2,김해7,밀양1,거제1,양산7,함안8,산청1,함양1 순이다.

 경상남도 측 한 관계자는 "경남지역으로 산업용지 실수요자가 몰려있는것으로 파악됬다. 부산,울산에 소재한 기업이전수요와 경남 내 기업의 확장수요가 주도니 원인으로 보인다. 현재 확정된 대상지 이외에도 입주 수요가 확실하고 재원조달계획이 확실해 사업전망이 있다고 판단되면 분기별로 국토부와 협의해 신규물량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서 189개 산업단지가 지정되어 있으며 그중 102개는 완성되었고 87개는 개발중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