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의 순이익이 1%를 밑도는 것으로 집계됬다. 수익성이 심각하게 하락함으로 인해 공시 대상 건설사의 약 43.5%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순이익은 순손실이 계속되었다.

세전순이익 또한 작년 3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했을때 -3752억원 에서 -5634억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관계자는 "개별기업들의 경영미숙보다 현재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수익고자 자체에서 원인을 찾을 볼수 있다" 라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의 침체, 공공공사 실적공사비 제도, 최저가 낙찰제 등의 현재의 건설환경이 건설공사 수익성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곧 이자보상비율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올해 건설사들의 3분기 건설사들의 이자비용은 작년 3분기에 비해 38% 감소해 4조 251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5조 1591억원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진 수치다. 그러나 이자보상비율은 71.1%에서 37.5%로 하락했다.

 이자비용으로 100억을 내야하는데 수익은 겨우 37억 5000만이라는 의미이다.

 이에 관계자는 "이런 심각한 결과에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라고 현재의 건설업계 상황을 벗어날 방법을 강구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