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 최우선” 결의문 채택도… 9월에 협회발전 토론회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중앙회(회장 표재석)는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2013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4만여 전문건설기업들이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협회 발전 토론회‘를 갖고 협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해,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표재석 중앙회장은 “건설 산업이 융․복합과 창조적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현실에 적응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조직이 환골탈퇴의 혁신으로 새롭게 태어나서 전문건설산업의 성장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조직의 혁신과 협회 제도와 정관 및 제 규정의 새로운 정비, 예산과 세입구조의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중앙회는 지난 2012년 11월 현 표재석 중앙회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의 활동 실적 보고를 통해 △부당특약 설정 금지 △주계약자공동도급 활성화 △화약 사용료 납부제도 폐지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제도 개선 △해외건설 표준하도급계약서 제정 등 제도 개선사항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상황을 보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