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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공건축 참여 문턱이 낮아진다.
등록일 2014. 01. 10 조회수 334
공공건축 참여 문턱이 낮아진다.
 
45세 이하 신진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계 및 아이디어공모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은 설계공모부문에 부산시에서 발주하는 ‘청사포 마을회관’ 사업(추정 설계비 5천9백만 원, 예정 공사비 10억 원)을 비롯한 4개 공기업 및 지자체의 6개 사업이, 아이디어공모부문에 충북(청주)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설계공모부문은 국토부에서 관련 업무를 대행하며,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해당 사업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올해 신설된 아이디어공모부문은 제출물(간략한 이미지, 개념도 또는 설명서 등)을 더욱 간소화함으로써 신진건축사들의 참여기회를 보다 확대했다. 아이디어공모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향후 해당사업 설계공모에 참가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다양한 실질적 지원책이 마련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높은 진입장벽으로 공공건축 설계시장으로의 진출이 어려운 신진건축사들에게 공공사업 참여기회를 확대‧제공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http://www.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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