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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주요기업, 올 에너지신산업 13.8兆 투자
등록일 2017. 03. 24 조회수 246

산업부, 해외진출 활성화 간담회

태양광ㆍESSㆍ전기車 지원 위한

‘팀 코리아’ 실무작업반 본격 가동

 

 

국내 주요기업들이 올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13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꾸려진 팀 코리아(Team Korea) 실무작업반 운영을 본격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 업계ㆍ금융계ㆍ학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국내 보급도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그간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 결과 에너지신산업은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기차 등 3대 품목 중심으로 수출 산업화가 진전되고 있는 만큼 올해는 업계의 수출 애로를 적극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전년 11조원보다 25% 증가한 13조8000억원의 투자가 예상된다. 지난해 전기차는 6000대가량이 판매돼 누적 보급량 1만대를 돌파했고, ESS 역시 225㎿h로 전년대비 50%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 패키지형 해외진출 추진을 위한 ‘팀 코리아’ 실무작업반을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우 차관은 “올해 그간 에너지신산업 성과가 수출로 확대돼야 할 시기”라면서 “해외진출 경험이 풍부한 공기업, 기술력이 있는 민간 기업, 자금력이 있는 금융기관이 컨소시엄을 통해 해외 동반 진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가 화력·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ESS 등 신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소규모 마이크로그리드, 원격검침인프라(AMI) 등 해외사업에 대한 후속사업 발굴과 신규 사업 수주 시 국산 기자재 조달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에 역점을 두고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기술개발,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개별 진출이 아닌 각자의 장점을 살린 팀으로 진출할 때 시너지가 극대화된다”면서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수출보험 등의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교수는 “개발도상국은 인구증가와 중산층 확대로 잠재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회 요인으로 삼아 개도국 발전전략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가 융합·연계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에너지신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우 차관은 “태양광 등 3대 수출품목 외에도 풍력, AMI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고 수출 대상국가도 아시아ㆍ중남미 등 개도국 중심에서 유럽ㆍ미국 등 선진시장으로 확대해야 한다”면서 “품목과 O&M을 패키지화한 토탈솔루션 수출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기업, 민간기업, 금융기관의 컨소시엄 구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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