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오는 24일 국토교통부 및 건설관련 4대 발주기관을 초청해 ‘2016년 공공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에 따른 민간주택분야 침체로 건설사들이 수주물량 확보를 위해 공공건설시장에서 치열한 수주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경영전략 및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올해 발주가 예정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건설사업 발주 규모 및 시기 등을 해당기관 담당자가 직접 설명 할 계획”이라며 “건설사의 입찰 및 수주계획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건설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다.